간만에 나를 흥분하게 만든 책



오오, 드디어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이 또 한편 나왔다.

이번 책은 장미의 이름에 비해 두께는 약 2/3 정도? 양장이라고는 하지만 제본 기술이 발달해서 그런지 전혀 무겁지 않다.(솔직히 말해서 장미의 이름 양장본은 그 두께부터 심히 무거워보였다-_-)

이름만 보면 환상문학 계열로 볼 수도 있겠지만 전혀 아니니 환상문학을 싫어하는 사람은 제목의 압박만 벗어나면 즐겁게 볼 수 있을 듯.

아직 초반 100페이지밖에 읽지 못해서 감상평이 어떻고 이게 어쩌고 저게 저쩌고 할 수는 없지만 이 책을 읽을 분들에게 참고가 될 만한 정보 한 가지.

서양 문학에 대해 잘 알고 있는 사람이 읽으면 초반부터 재미가 두 배가 될 듯 합니다. 반면 난 이 쪽으로는 문외한이다 싶은 분들은 초반의 수많은 인용문들의 압박을 떨쳐내지 못하면 그대로 책을 덮어버릴 수도 있음. 주의하시길. 물론 그 인용문들 역시 하나 하나가 명문이며, 솔직히 말해서 대강 읽고 넘어가도 책의 내용 이해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.

후, 저녁 먹고 실컷 읽어야겠다. 예상 시간은 상, 하 합쳐서 약 세 시간? 근시일 내로 감상문 올라갈 예정임. 오늘 밤은 행복할꺼야~>.<


덧 : 사진은 교보문고 펌... 인데 이 사람들, 스캔하다 실수하신 듯. 왼쪽이 좀 짤렸다. 하려면 똑바로 하지. 너무 여유가 없어보이잖아, 사진이.

덧 2 : 띠지 문구에 속지 마시길. 움베르토 에코 '최후의 걸작'이라는 말은 '최신작'이라는 의미로 받아들여도 무방합니다(처음 이 띠지 보고 움베르토 에코 선생님께서 언제 타계하신거지?! 하고 막 당황했던 1人 -_-).

by 가륜 | 2008/07/04 19:43 | 나의 일기장 | 트랙백 | 덧글(0)

트랙백 주소 : http://garyun.egloos.com/tb/3812171
☞ 내 이글루에 이 글과 관련된 글 쓰기 (트랙백 보내기) [도움말]

:         :

:

비공개 덧글

◀ 이전 페이지다음 페이지 ▶